우리 집 김장 지킴이, LG 뚜껑식 김치냉장고 똑똑하게 채우는 법

우리 집 김장 지킴이, LG 뚜껑식 김치냉장고 똑똑하게 채우는 법

 

목차

1. LG 뚜껑식 김치냉장고, 제대로 알고 사용하기
2. 김장 김치, 완벽하게 보관하는 3단계 비법
3. 자주 꺼내 먹는 김치, 더 편리하게 보관하기
4. 뚜껑식 김치냉장고 활용의 끝판왕: 식재료별 맞춤 보관 팁
5. 김치냉장고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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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뚜껑식 김치냉장고, 제대로 알고 사용하기

우리 집 김장 김치의 신선함을 책임지는 LG 뚜껑식 김치냉장고. 뚜껑식은 일반 스탠드형과 달리 냉기 손실이 적어 김치를 더욱 맛있게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닥부터 뚜껑까지 고르게 냉기를 순환시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김장 김치를 오랜 시간 맛있게 지켜주는 든든한 역할을 해냅니다. 하지만 뚜껑식의 깊은 구조 때문에 김치를 꺼내거나 정리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쉽고 빠른 정리법만 따라 하면 LG 뚜껑식 김치냉장고를 100% 활용하여 김치 맛은 물론, 편의성까지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김치냉장고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우선 그 구조를 이해해야 합니다. LG 뚜껑식 김치냉장고는 보통 2칸 또는 3칸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칸마다 독립적인 냉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칸별로 다른 온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칸은 김장 김치를 위해 '김치 보관' 모드로, 다른 칸은 육류나 채소 보관을 위해 '야채/과일', '육류/생선' 모드로 설정할 수 있죠. 이처럼 각 칸의 특성을 파악하고 용도에 맞게 설정하는 것이 효율적인 보관의 첫걸음입니다. 김치냉장고는 단순히 김치만 보관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계절별 식재료, 곡식, 주류 등을 보관하는 만능 저장고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LG 뚜껑식 김치냉장고의 다양한 모드를 활용하면 김장철뿐만 아니라 1년 내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김장 김치, 완벽하게 보관하는 3단계 비법

김장 김치를 담근 후 김치냉장고에 넣는 과정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김치 맛이 1년 내내 좌우될 수 있습니다.

1단계: 김치통 선택 및 김치 담기
김장 김치를 담을 때는 전용 김치통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통은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김치 국물이 넘치지 않도록 밀폐력이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김치를 통에 담을 때는 통의 80% 정도만 채우는 것이 적당합니다. 너무 가득 채우면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로 인해 국물이 넘치거나, 뚜껑이 열릴 수 있습니다. 김치 표면에는 위생 비닐을 덮거나 우거지, 겉잎 등을 올려 공기 접촉을 한 번 더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김치가 마르거나 무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단계: 숙성 온도 설정하기
갓 담근 김장 김치는 바로 '김치 보관' 모드로 넣기보다, 일정 기간 '익힘' 모드나 '숙성' 모드로 설정하여 유산균이 풍부하게 생성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LG 김치냉장고는 김치 종류에 따라 '강', '중', '약'으로 숙성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김치가 알맞게 익으면 '장기 보관' 모드로 변경하여 낮은 온도로 보관하면 1년 내내 신선한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 냉장고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면 김치가 얼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단계: 김치통 위치 선정하기
뚜껑식 김치냉장고는 칸별로 온도가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 칸보다 아래 칸이 더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장기 보관할 김장 김치통은 가장 깊숙한 안쪽, 또는 온도가 가장 낮은 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꺼내 먹는 김치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앞쪽이나 다른 칸에 두면 편리합니다.

자주 꺼내 먹는 김치, 더 편리하게 보관하기

뚜껑식 김치냉장고의 깊은 구조 때문에 김치통을 꺼내기 힘들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는 몇 가지 팁을 활용하면 훨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분할 보관의 지혜
대용량 김치통에 김치를 한 번에 보관하기보다는, 자주 먹을 양만큼 소분하여 여러 개의 작은 김치통에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뚜껑식 김치냉장고는 맨 아래 김치통을 꺼내려면 위에 있는 다른 김치통들을 모두 들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깊은 곳에는 큰 김치통에 장기 보관용 김치를 넣고, 그 앞에는 작은 용기에 소분한 김치를 두어 필요할 때마다 꺼내 먹으면 편리합니다.

바퀴 달린 트레이 활용하기
뚜껑식 김치냉장고의 깊은 구조를 보완해주는 아주 좋은 아이템이 바로 바퀴 달린 트레이입니다. 뚜껑식 김치냉장고 안에 들어갈 만한 크기의 바퀴 달린 트레이를 구비하여 김치통들을 올려두면, 트레이를 밀고 당기면서 맨 안쪽에 있는 김치통도 힘들이지 않고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허리를 숙여 무거운 김치통을 들어 올리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투명한 김치통 사용하기
어떤 김치통에 어떤 김치가 들어있는지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도 뚜껑식 김치냉장고의 단점 중 하나입니다. 이럴 때는 투명한 김치통을 사용하거나, 김치통에 라벨을 붙여 김치의 종류(배추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등)와 담근 날짜를 표시해두면 좋습니다. 김치냉장고를 열었을 때 원하는 김치를 바로 찾아낼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하고, 김치냉장고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뚜껑식 김치냉장고 활용의 끝판왕: 식재료별 맞춤 보관 팁

LG 뚜껑식 김치냉장고는 김치 보관 외에도 다양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팔방미인입니다. 뚜껑식의 강력한 냉기 유지 기능과 다양한 보관 모드를 활용하면 일반 냉장고보다 훨씬 뛰어난 신선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곡식과 쌀 보관
쌀을 비롯한 잡곡류는 습도에 민감하고 벌레가 생기기 쉽습니다. 쌀을 페트병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저온에서 습도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막고 쌀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야채와 과일 보관
일반 냉장고에 보관하면 쉽게 시들거나 무르는 야채와 과일도 김치냉장고의 '야채/과일' 모드를 사용하면 오랫동안 아삭하고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야채는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 수분 증발을 막고,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더욱 좋습니다.

육류와 생선 보관
장기간 보관할 육류나 생선도 김치냉장고의 '육류/생선' 모드를 활용하면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김치냉장고의 저온 보관 기능은 고기의 육즙을 지켜주고 생선의 비린내를 최소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주류 보관
막걸리, 와인 등 주류를 보관할 때도 김치냉장고가 제격입니다. 김치냉장고는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기 때문에 주류의 맛과 향을 변질 없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김치냉장고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관리법

LG 뚜껑식 김치냉장고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주기적인 관리도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청소
김치냉장고 내부는 김치 국물이나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오염될 수 있습니다. 뚜껑식 김치냉장고는 청소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김치통을 모두 꺼낸 후 물에 희석한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묻힌 깨끗한 행주로 내부를 닦아주면 냄새도 제거하고 살균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김치통 청결 유지
김치통을 재사용할 때는 김치 국물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햇볕에 잘 말려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 국물이 남아있으면 다음 김치에 냄새가 배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플라스틱 재질의 김치통은 김치 냄새가 쉽게 배므로, 냄새 제거 전용 세제를 사용하거나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담가두었다가 닦아내면 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습니다.

문 열림 최소화
뚜껑식 김치냉장고는 문을 자주 여닫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을 열 때마다 외부 공기가 유입되어 냉기 손실이 발생하고, 이는 김치 맛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필요한 식재료나 김치를 미리 파악한 후 한 번에 꺼내고, 뚜껑을 닫을 때는 확실하게 닫혔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뚜껑식은 스탠드형보다 냉기 손실이 적지만, 문을 자주 열면 이 장점을 잃게 됩니다.

LG 뚜껑식 김치냉장고는 단순히 김치를 보관하는 가전제품이 아니라, 우리 집 식탁의 신선함을 책임지는 만능 보관소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쉽고 빠른 방법들을 활용하여 김치냉장고를 100%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